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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12. 11. 20:26
오후, 지니와 바람쐬러 나간김에 그동안 벼르던 크리스마스 장식 거리들을 사 왔다. 유성 까르푸에 갔는데, 아예 한 통로를 트리, 리스, 별, 구슬 같은 것으로 가득 채우고 있었다. 한참동안 이것저것을 보고 고민한 끝에 우리 거실에 잘 어울릴 것 같은 자그마한 트리와 거기에 달아놓을 것들을 고를 수 있었다.

거실 TV 옆에 두고 전원을 연결하니 작은 전구들이 반짝인다. 이렇게...

옆에 양초와 촛대는 한나가 준 집들이 선물.

그리고 우리 집 현관문 밖에는 선물 상자를 하나 달았다. 아파트 주민으로서 성탄의 의미를 이웃과 함께 나누고 싶다는 바람의 소심한 표현이랄까. 기회가 되는대로 주위 사람들을 초대해서 즐거운 시간을 가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