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잡담

이런 리퍼러를 보니 무섭군요.

느린시간 2007. 5. 2. 17:24
가끔 리퍼러(referer) 기록을 살펴보는 것은 모든 블로거의 호기심 어린 습관이다.
'어떻게 해서 넓은 인터넷의 이런 구석까지 찾아 오셨을까?'하는 궁금증.

그런데 이건 너무 노골적이지 않나?

(네이버에서 위의 단어로 검색하셨군요.)

누구신지 알 길은 없지만 학교에서의 모습과는 좀 다른 저를 발견하셨을지도 모르겠네요. ^^
이 블로그에서 조금만 찾으면 신상 명세야 쉽게 나오긴 하지만, 조금 부끄러운건 어쩔 수 없다. 뭐, 어쩌랴.

사나흘 급증했던 방문객도 이제 원래대로 돌아오는데, 리퍼러 들추기도 이제 자중하련다.

날씨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