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잡담

출퇴근길 15분의 큰 변화

느린시간 2004. 7. 27. 21:12
차를 타고, 직접 운전하며 달린다는 것!
목, 금, 토. 사흘동안 6시간 도로연수를 받고, 부모님이 가져오신 아반떼를 몰고 다니는 드라이버가 되었다. 생각보다 운전은 쉽다...고 생각하면 안된다. 조심조심해야지. 오늘 아침에도 버스하고 눈치싸움을 했다. 이러면 안되는데...

아침, 밤으로 학교에서 집까지, 걸어서 15분 걸리는 거리를 차로 15분만에 간다. 쩝... 경영학도로서 부끄러울 따름. 그러나 조만간에 요 차로 진주까지 갈거다. 옆엔 지니를 태우고. 기대하시라!